큐티 묵상 나눔(신약)/요한복음39 24년 3월 26일(화) 큐티 묵상(요 18:12-27) 부인할 수밖에 없는 삶 유대인의 하수인들이 예수님을 잡아 결박하고 안나스에게로 끌고 갑니다. 예수님이 영혼을 구원하고자 두루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셨지만, 그 결과는 결박당함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에게 죄목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을 묻지만, 예수님은 어떤 불법적인 행위도 하지 않고 복음만을 전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자 곁에 섰던 사람들이 손으로 예수님을 치며 폭력을 행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삶이 보여주는 것처럼, 우리도 말씀대로 믿고 적용하며 살려고 노력해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각종 고난으로 결박당할 때가 있습니다. 가족이 구원받도록 늘 기도하고 말씀을 전해도, 돌아오는 것은 나를 아프게 하고 상처주는 말과 행동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용기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 .. 2024. 3. 31. 24년 3월 25일(월) 큐티 묵상(요 18:1-11) 사명을 향해 가는 자 죽음을 앞둔 예수님께서 자신과 제자들과 온 인류를 위한 기도를 마치시고 기드론 시내 건너편 동산으로 가십니다. 그 동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예수님도 아셨지만, 예수님은 이를 피하지 않고 그곳으로 들어가십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자신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복종하셨습니다. “나의 원”이 아닌 “아버지의 원”대로 한 것이 주님의 태도였습니다. 이것이 사명을 향해 걸어가는 자의 태도가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사명이 아닌 세상을 향해 걸어가는 자의 모습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다는 정보를 입수한 가룟 유다는 자기가 예수님을 잡을 계획을 한 대로 사람들을 데리고 옵니다. 거기에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옵니다. 사명을 위해.. 2024. 3. 25. 24년 3월 21일(목) 큐티 묵상(요 16:25-33) 세상을 이기었노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떠남과 성령의 오심에 관한 지상에서의 고별설교 마지막 부분입니다. 아직 주님의 떠나심과 다시 오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제자들을 일깨움과 동시에 제자들이 그 후에 모든 사실을 깨닫고 세상의 시험을 이겨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본문 26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라는 말씀은 제자들이 직접 간구하는 소원을 하나님께 아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것도 예수님의 이름을 통해서 하는 것이지만요. 그런데 이것이 가능한 것은 주님이 하나님에게로부터 왔다는 것을 믿는 믿음 때문입니다.(30절)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자의 특권으로, 우리에게도 해당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 2024. 3. 21. 24년 3월 20일(수) 큐티 묵상(요 16:16-24) 예수 안에 누리는 기쁨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다시 한번 엄청난 말씀을 하십니다. 16절에 보면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가리키며 이 말씀을 하셨지만, 제자들은 이 말씀의 의미를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물로 이전에도 여러번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으로 곡하고 애통하고 근심에 잠길 것을 알고 계셨기에, 제자들에게 해산하는 여자를 비유로 들어 고난 뒤에 숨겨진 진정한 기쁨을 말씀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아주 가까이에서 따라 다녔던 제자들도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도 아무리 오랫동안.. 2024. 3. 20. 24년 3월 19일(화) 큐티 묵상(요 16:1-15) 성령을 보내신 이유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장차 받을 박해에 대해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1-4절) 그런데 그 이유는 제자들이 박해 속에서 실족하여 믿음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제자들을 출교시키거나 심지어 죽이려고 하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상 공격을 이겨내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계속해서 예방 주사와 같이 장차 있을 박해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이 교회를 다녀도 하나님도 예수님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몸 따로 마음 따로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구속사적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세상 풍파에 힘든 삶을 살 수밖에 없.. 2024. 3. 20. 24년 3월 18일(월) 큐티 묵상(요 15:18-27) 영적 무지의 죄 예수님은 세상이 핑계할 수 없는 죄가 바로 “영적 무지”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끊임없이 이 세상에 표적을 보이시고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밝히셨지만, 사람들은 주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 비추어보면 우리도 그런 죄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많은 것들을 감사하게 여기며 살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으로, 내 고집과 욕심으로 살아온 것이 죄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큐티인 간증글에 보면,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던 여성분이 20대 중반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뒤 일을 그만두었고, 둘째를 낳고 산후우울증으로 힘들 때 다단계에 6년간 빠져 있을 때, 돈도 많이 잃고, 남편과 아이들도 매우 힘들었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스스로 교회에.. 2024. 3. 18. 24년 3월 15일(금) 큐티 묵상(요 14:15-24) 보혜사 성령님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자신을 사랑하면 자신의 계명을 지킬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떠남이 제자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보내어 함께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며, 그 성령님으로 인해 주님이 아버지 안에 또한 제자들이 주안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또 다른 보혜사”란 성령님을 가리키는 말로 “카운슬러(상담자)” 혹은 “누군가를 도와주기 위해 부름받은 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혜사 성령님”은 성도의 연약함을 도와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갈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믿고 의.. 2024. 3. 15. 24년 3월 14일(목) 큐티 묵상(요 14:1-14)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는 제자들의 불안이 전제되어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앞선 본문(13장)에서 예수님이 제자들과 만찬을 즐기시다가 갑자기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누군가(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할 것과 예수님이 어디로 가신다는 무거운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배경 속에서 제자들이 근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고, 이것을 아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약속을 해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거처를 예비하러 가시고 나중에는 제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2-3절) 둘째는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이 하시는 일 뿐만 아니라 더 큰 일도 할 .. 2024. 3. 1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