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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예레미야41

렘 39:1-18 말씀대로 이루어진 심판 말씀대로 이루어진 심판(렘 39:1-18) 하나님이 말씀으로 기회를 주셔도 시드기야 왕은 끝내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결국 시드기야 왕 11년째에 바벨론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됩니다.바벨론의 고관들이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와 다스리게 되었고, 도망가던 시드기야 왕은 붙잡혀 옵니다. 바벨론 왕이 그를 심문하고는 시드기야의 두 아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유다의 모든 귀족들도 죽이고, 시드기야 왕은 두 눈을 빼고 쇠사슬에 묶어 바벨론으로 끌고 갑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민들만 유다 땅에 남아 포도원과 밭을 일구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시드기야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바벨론과 이집트 사이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방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말씀(포로로 잡혀가야 하는.. 2025. 5. 27.
렘 37:1-10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믿자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믿자(렘 37:1-10) 여호야김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11년을 다스렸지만, 그는 여전히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왕이었습니다. 결국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바벨론으로 붙잡혀 가고 맙니다. 이어서 여호야김의 아들인 여호야긴(고니야)이 왕이 되었지만, 겨우 8살이었던 여호야긴은 3달 10일 동안 왕으로 있다가 바벨론으로 잡혀갑니다. 바벨론 왕은 여호야긴의 숙부인 시드기야를 유다와 예루살렘을 다스리는 왕으로 삼습니다. 그런데 시드기야 왕 역시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할 뿐만 아니라 선지자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말씀은 듣지 않으면서 구할 것이 있을 때만 “우리 하나님” 이라고 부르며 하나님을 찾습니.. 2025. 5. 23.
렘 36:20-32 계속되는 하나님의 말씀 계속되는 하나님의 말씀(렘 36:20-32) 예레미야와 바룩에 의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고관들에 의해 왕에게 전달됩니다. 그런데 여호야김 왕은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두루마리를 화롯불에 태워버립니다. 그리고 선지자들을 잡아 옥에 가둡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왕으로 세워준 애굽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합니다. 아마도 이렇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런 교만은 피할 수 없는 심판의 재앙만 더 불러 일으킬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야김 왕이 불태운 두루마리 말씀을 다시 기록하라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합니다. 이번에는 이전 것보다 더 많은 양을 기록하게 하십니다.동시에 말씀이 기록된 두루마리를 태운 여호야김 왕에 대한 심판의 .. 2025. 5. 22.
렘 36:1-19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렘 36:1-19) 오늘 본문도 여호야김 시대에 있었던 일로, 여호와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 주신 말씀을 바룩이 기록하여 성전에서 낭독하자 고관들이 듣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피신시킨다는 내용입니다. 심판의 메시지를 들은 예루살렘의 고관들은 놀랍니다. 하지만 고관들은 하나님보다 왕을 두려워했음으로 바룩과 예레미야를 살리기 위해 피신을 시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말씀을 선포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기록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백성이 재앙의 의미를 깨닫고 악한 길에서 돌이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 때문입니다.(3절) 하나님은 듣지 않는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록된 말씀으로 거듭 일깨우시고 기회를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말씀하시며, 악한 길.. 2025. 5. 21.
렘 35:1-19 신실하심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닮아(렘 35:1-19) 예레미야 34장은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시대에 있었던 일이지만, 35장은 그 시간대가 조금 앞으로 당겨져 여호야김의 통치시대에 있었던 일이 다뤄집니다. 본문에 나오는 레갑 사람들은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폐위시킨 예후에게 가담했던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요나답)의 후예들입니다(왕하 10:15 참조). 아마도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자, 레갑 사람들은 남유다로 피난하여 그 사회의 주류가 되지 못한 채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사회의 주변인으로 살아가던 레갑 사람들을 언급하시면서 당시 그 사회의 주류요, 지도층을 이루고 있었던 유다 사람들과 비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레갑 사람들을 시험하여 레갑 사람들을 여호와의 집, 곧.. 2025. 5. 20.
렘 33:1-1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렘 33:1-13)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렇다고 우리 인간이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 3절에서 보면, “하나님이 이루어주시기를 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실 것입니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것으로 응답하신다는 말입니다.​이 세상 모든 만물은 하나님이 뜻하신 바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는 자들은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오직 기도하는 자들만이 그 놀라운 섭리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섭리, 그 크고 놀라운 일을 말씀해 주십니다.먼저 4-5절의 말씀, 예루살렘 함락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이 시행.. 2025. 5. 16.
렘 32:36-44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렘 32:36-44) 어제 본문은, 하나님이 바벨론을 통해 유다와 예루살렘을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은 이제 반드시 회복시켜 주실 것을 말씀합니다. 36-37절에 보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예루살렘 성이지만, 그들을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을 말씀합니다.38절에 보면,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39절에 보면, 한 마음 한 길을 주신다고 했는데, 이는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을 의미합니다.40절에 보면,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고자 그들을 떠나지 않으신다는 영원한 언약을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43-44절에 보시면, 포로를 돌아오게 하신다는 분명한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 2025. 5. 16.
렘 32:16-35 죄의 결과로 인한 심판 죄의 결과로 인한 심판(렘 32:16-35) 본문 앞의 25절의 기도처럼,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밭을 샀지만, 그 의미를 몰랐습니다. 의문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이 재앙이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일임을 인정하지만 여전히 고통스러웠습니다. 바로 그러한 예레미야를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자신께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하신 것입니다.(27절) 하나님은 유다를 심판하신 후에, 다시 회복해 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28-30절은 하나님께서 바벨론 군대를 통해, 예루살렘을 심판하실 것과 그 이유를 말씀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심판 받는 이유는,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것 곧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하나님을 격노케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군대를 통하여 예루살렘 성과 집.. 2025.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