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빌립보서7 12월 20일(수) 큐티 묵상(빌 4:10-23)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제2차 전도 여행 때 마게도니아 지방 빌립보에 들어와서 처음 세운 교회이며, 선교비를 지원한 일로 인하여 바울이 깊이 사랑했던 교회입니다. 오늘 본문 4:10-13절에서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 하면서 선교비가 필요하다고 추가로 언급하면서, 자기 “삶의 방식”을 설명하고 있는데, 4장 13절이 그 위대한 선언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바울이 말하는 “모든 것은” 바울이 지금까지 처했던 모든 상황을 말합니다. 12절을 보면 바울은 비천함이나 풍부함도 경험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곧 배부름과 배고픔, 그리고 풍부와 궁핍에의 상황에서도 주님 안에서 이겨내는 경험을 했기에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 2023. 12. 20. 12월 19일(화) 큐티 묵상(빌 4:1-9) 주 안에 서라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해 편지를 써서 권면하고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 안에 여러 가지 박해와 시험의 문제가 있었고, 자기 욕심을 따라 행하는 자들로 인해 분열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유오디아와 순두게와 같은 사람들의 갈등과 대립도 있었습니다. 이런 교회 성도들을 향해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주 안에 서라”고 권면합니다. “주 안에 서라”는 말은 위의 모든 상황을 뛰어 넘을 수 있는 해결책과 같은 말씀입니다. 먼저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지금 기뻐하라고 하는 말이 단순히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자신이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하는 말이기에 진정성이 있는 말입니다. 바울이 이렇게 기쁨을 강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주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슬.. 2023. 12. 20. 12월 18일(월) 큐티 묵상(빌 3:15-21) 하늘 나라 시민권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온전히 이룬 자들은”이라고 시작합니다. 여기서 “온전하다”는 말은 “성숙함”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바울은 앞선 4장 12절에서 자신을 가리켜 “온전히 이루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즉 하나님 앞에서 완전할 수 없는 인간의 연약함을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온전히 이룬 자들아”라고 말하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 인간을 위해 “온전히 이루신” 구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온전히 이룬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주의 구원의 은혜로 완전함을 받은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성화의 삶인 거룩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울이 앞서 고백했던 것처럼,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푯대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 2023. 12. 19. 12월 15일(금) 큐티 묵상(빌 2:5-11)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사도 바울은 앞선 어제 본문에서 남은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한 태도가 하나됨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늘 본문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는 말합니다. 인간적인 겸손한 마음이나 태도는 한계가 있을 수 있기에, 예수님이 보여주신 겸손한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보여주신 겸손한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길래 본받고 품으라고 하는 것일까요? 먼저 6절에 보면,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창세전에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아버지와 함께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원래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된 분이셨지만, 창조주로서 마땅히 받아야 .. 2023. 12. 17. 12월 14일(목) 큐티 묵상(빌 1:27-2:4) 성령 안에서 하나됨 감옥에서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만 존귀하게 되기를 원했던 사도 바울은 이제 빌립보 성도들에게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이 권하는 복음에 합당한 삶은 먼저 “한 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입니다.(27절) 바울이 이것을 강조한 이유는 주 안에서 한 마음과 한 뜻이 될 때에 대적하는 자들이 일어나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권하는 복음에 합당한 삶의 두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는 것”입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이지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것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함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구원도 받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도 받는 것이 복음에 합당.. 2023. 12. 14. 12월 13일(수) 큐티 묵상(빌 1:12-26) 살든지 죽든지 교회와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다가 뒤늦게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사람이 된 바울은, 예수와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온 인생을 걸고 전도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물론 그 삶에 빛나는 일만 있을 수는 없겠지만,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기도 매를 맞는 일도 수도 없이 있었습니다. 우리 같으면 열심히 하다가 감옥에 갇히게 되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빠져나오려고 하거나, 아니면 하던 일을 포기하거나 다른 일을 알아볼텐데도, 바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갇히게 되는 것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감옥 안에서도 성령을 의지하며 찬송과 기도를 드리며, 자신을 지키던 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역사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2023. 12. 13. 12월 12일(화) 큐티 묵상(빌 1:1-11) 우리에게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에 빌립보라는 지역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당시 빌립보라는 도시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도시였으며, 군대를 전역한 군인들이 많이 정착한 곳으로 로마를 향한 충성심이 강한 도시였습니다. 바울은 이곳에서 루디아를 전도했고, 그의 집이 예수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유럽의 첫 번째 교회인 빌립보 교회의 시작이었습니다. 빌립보 교회와 성도들이 첫날부터 지금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했기 때문인지, 빌립보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바울은 마음이 누구보다도 남달랐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편지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님이 빌립보 교회 안에서 시작하신 “착한 일”은 “구원의 일”이며, 성도를 온전케 하고자 세상 끝날까지 계속해서 하시는.. 2023.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