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마태복음65 4월 10일(월) 큐티 묵상(마 28:11-20) 부활을 전하는 삶(마 28:11-20) 여인들이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하러 갈 때, 무덤을 지키던 경비병들도 무덤 문이 열린 사실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기 위해 달려갑니다. 그러자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경비병들에게 돈을 주면서 제자들이 밤에 와서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 갔다고 거짓 소문을 내라고 합니다. 이에 경비병들도 돈 앞에서 자기 양심을 팔고 거짓에 동조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보았음에도 거짓을 꾸며 전파합니다. 이들과 비슷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 주실 때에, 그곳에 함께 있었던 자들 중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서도 의심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도 이미 부활을 예언하셨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을 보고서도 그 말씀을 온전히 .. 2023. 4. 10. 4월 7일(금) 큐티 묵상(마 27:45-56) 영혼이 떠나시니라(마 27:45-56)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장면과 백부장과 여인들이 십자가의 증인들로 등장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시간은 한 낮인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인데도 온 땅에 어둠이 가득 임하였습니다. 이 어둠은 초자연적으로 일어난 사건이고, 하나님의 개입을 의미하는 현상이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하나님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며 부르짖습니다. 이 부르짖음은 단순히 육체적인 고통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과 분리되는 정신적이고 영적인 고통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려고 십자가의 고통과 수치, 죽음까지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러기에 십자가는 하나님의 외면이 아닌 내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 2023. 4. 7. 4월 6일(목) 큐티 묵상(마 27:27-44) 구원을 위한 십자가(마 27:27-44) 4/6(목) 로마 군병들이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붉은색 홍포를 입힙니다. 그리고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손에는 갈대를 쥐게 한 뒤에 희롱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십자가에 매달고 예수님의 머리 위에 “유대인의 왕 예수”라는 패를 붙이고 조롱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하면서 모욕합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그럴 능력이 충분히 있으심에도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온갖 수치와 조롱과 멸시를 당하셨지만,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모든 고통을 묵묵히 감당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오직 우리의 구원을 위해 받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고.. 2023. 4. 6. 4월 5일(수) 큐티 묵상(마 27:11-26) 매일의 선택(마 27:11-26)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빌라도 총독 앞에서 재판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죄 없음이 선명해질수록 빌라도와 종교 지도자들과 군중들의 욕망도 선명해집니다. 고난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과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려고 하는 자들의 문제를 극명하게 대조해 보여줍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넘겨준 것을 알았던 빌라도는 종교 지도자들과의 충돌은 원하지 않았기에 선심을 쓰는 척 하면서 죄수 바라바와 예수님 중에 한 사람을 선택하게 합니다. 빌라도의 관심은 진리가 아니라 오직 자신의 정치적 안정에 있었습니다. 결국 자기 손을 씻으며 자기는 죄가 없다고 말한 빌라도의 선택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선택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우리는 수없이 많은 선택.. 2023. 4. 5. 4월 4일(화) 큐티 묵상(마 27:1-10) 온전한 회개(마 27:1-10)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산헤드린 공회에서 새벽까지 예수님을 죽일 방법을 의논하고 있습니다. 신성 모독죄라는 종교적인 죄목이 사형을 선고할 만큼 심각한 일은 아니었지만,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흔드는 예수를 제거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면서 예수를 죽일 의논을 하였습니다. 결국 이 일로 가룟 유다는 스스로 뉘우치고 대가로 받았던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에게 도로 갖다주고 자신은 목매어 죽고 맙니다. 한편 유다에게서 은 삼십을 돌려 받은 대제사장들은 이 돈이 부정한 돈이라 여기고는 성전고에 넣지 않고 밭을 삽니다. 예수님을 잡는데 드는 비용을 성전고에서 빼낼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던 자들이, 다시 돌려 받은 그 돈은 부정한 것이라고 여기는 아이러니한.. 2023. 4. 4. 4월 3일(월) 큐티 묵상(마 26:69-75) 말씀 앞에서 통곡하게 하소서(마 26:69-75) 1세기 당시 최고의 유대 권력 기구였던 산헤드린 공회에서 예수님이 심문을 받고 있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대제사장의 바깥뜰에 앉아 있었는데, 한 여종이 베드로의 얼굴을 보고는 예수님의 일행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이 여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그 자리를 뜹니다. 베드로가 수치스러운 자리로부터 도망하기 위해 앞문까지 나아갔는데, 거기서도 다른 여종이 베드로를 알아보고는 이 사람도 나사렛 예수와 같이 있었던 사람이라고 소리칩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맹세까지 하면서 자기는 아니라고 부인합니다. 잠시 후 곁에 서 있던 사람들도 베드로의 말소리를 듣고는 예수와 한 패라고 공격하자, 베드로가 이번에는 저주까지 하면서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 2023. 4. 3. 3월 31일(금) 큐티 묵상(마 26:36-46)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마 26:36-46)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괴로워하시면서, 그 두려움을 기도로 풀어가십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은 기도의 모본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거역할 수도 있는 자유를 가지고 계셨지만, 결국은 순종을 택하십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들과의 우주적 싸움이었기에,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간구하는, 생명을 걸고 드리는 기도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과 주도권조차 내려놓고 하나님의 최종적인 결정에 전적으로 자신을 맡기시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문제와 사건을 만났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내 방식이나 내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방법을 묻는 기도를 드리는 것인 줄로 믿습니다. .. 2023. 3. 31. 3월 30일(목) 큐티 묵상(마 26:17-35) 유월절 만찬 자리(마 26:17-35) 예수님은 주의 만찬이 유월절 만찬인 것을 알리며 빵과 포도주로 주의 만찬의 의미를 설명하십니다. 그리고 만찬 자리에서 유다의 배반과 제자들의 실패를 예고하십니다. 유월절 만찬 자리에서 예수님이 제자들 중에 한 명이 자신을 팔 것이라고 말씀하시자, 그 순간 만찬 자리가 아수라장이 되고 맙니다.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 앞에서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나는 아니지요”를 외칩니다. “내가 아닌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자가 스승을 팔아 넘긴다는 것이 중요한데도, 제자들은 거저 자기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은 아무리 제자들이 아니라고 하지만, 예수님께서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일이었기에 반드시 일어날 일이었습니다. 단지 제자들이 영적으로 깨닫지 못했을 뿐입니.. 2023. 3. 30. 이전 1 2 3 4 ··· 9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