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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요한복음

24년 3월 19일(화) 큐티 묵상(요 16:1-15)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4. 3. 20.

성령을 보내신 이유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장차 받을 박해에 대해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1-4) 그런데 그 이유는 제자들이 박해 속에서 실족하여 믿음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제자들을 출교시키거나 심지어 죽이려고 하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상 공격을 이겨내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계속해서 예방 주사와 같이 장차 있을 박해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이 교회를 다녀도 하나님도 예수님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몸 따로 마음 따로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구속사적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세상 풍파에 힘든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날마다 주시는 말씀을 잘 듣고 깨닫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나에게 일어난 문제와 사건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음을 깨달아 알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예수님께서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 보내실 성령님은 이 세상의 죄와 의와 심판을 밝히 드러내심으로 세상을 책망하시는 사역을 하십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예수 믿는 것 때문에 힘들고 어려워하는 성도들을 위로하시고 도우시며 거룩하게 인도하십니다.

 

때로는 세상과 짝하며 사는 우리를 책망하시며 다시 주께로 돌이키는 기회를 주십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신뢰하지 않고 사는 내 모습이 죄임을 밝히 보여주십니다.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당할지라도 그것을 심판하심으로 우리의 원통함을 풀어주시는 사역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라 할지라도 고난과 핍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문제와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낙심하거나 세상으로 돌아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금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믿고 예수님을 잘 따르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세상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성령 안에서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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