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디도서4 딛 3:8-15 아름답고 유익한 일 아름답고 유익한 일(딛 3:8-15) 이제 오늘 말씀은 마지막으로 권면으로 유익한 일과 무익한 일에 관하여 교훈합니다. 먼저 유익한 일에 관해 말씀합니다.8절에 보면. “이 말이 미쁘도다”라고 하는데, 미쁘다는 말은 “믿을만하다, 신실하다”는 말인데, 무슨 말이 믿을만하다는 것일까요?그것은 앞선 3장 4-7절까지의 말씀으로,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었고,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었다는 말을 가리킵니다. 다시 말하면, 복음의 가장 중요한 핵심인,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 믿을만하다는 말입니다. 로마서 말씀에도 보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이처럼 우리는 아무.. 2024. 11. 1. 딛 2:11-3:7 은혜로 된 상속자 은혜로 된 상속자(딛 2:11-3:7) 앞선 본문에서 바울이 디도에게 다섯 부류의 사람들을 향한 권면의 가르침을 말하면서, 여러 가지 바른 행실들, 덕목들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고 영광을 돌리라고 말합니다.그런데,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인 11절에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라고 시작합니다. 바울이 마치 율법 조항과 같은 가르침을 말한 후에 갑자기 “하나님의 은혜”를 언급합니다. 은혜는 율법과는 정반대의 개념인데도, 왜 바울은 은혜를 말하고 있는 것이겠습니까? 그 이유는 바울이 말한 모든 가르침(권면)들은 은혜를 통해서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온전하게 하고, 진리에 순종하게 하고,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2024. 11. 1. 딛 2:1-10 바른 교훈에 합당한 삶 바른 교훈에 합당한 삶(딛 2:1-10) 사도 바울은 디도서 1장에서, 그레데 교회의 장로를 세우고,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성도들이 빠지지 않게 하라고 디도에게 당부했습니다. 1장의 내용들이 이렇게 복음의 진리가 훼손되지 않고 지키도록 하는 것이었다면, 이제 2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복음의 진리를 가르칠 것을 말합니다. 특별히 바울은 1절에서,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라고 하면서, 다섯 부류의 사람들로 나누어서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가르치라고 말해줍니다. 먼저 2절에 보면, 노년의 남성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은 “절제, 경건, 신중”이고, 특별히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나이 들었다는 티를 내면서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을 의지하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겸.. 2024. 11. 1. 1:10-16 말씀대로 사는 길 만이 말씀대로 사는 길 만이(딛 1:10-16) 바울은 그 아들처럼 여기는 디도가 그레데 교회를 잘 목양하도록 하기 위해 디도서를 보냈습니다. 바울이 편지를 보낸 구체적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1:5절을 보시면 '남은 일을 정리하고,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장로를 세우는 일에 대해서는 앞선 본문(1:1-9)에 나와 있고, 그러면 '남은 일'은 무엇입니까?무엇보다도 잘못된 이단의 가르침을 배격하고, 진리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10절에 보면, 교회 안에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았는데 그 중에 할례파가 특히 더 그랬다”고 말합니다. 여기 “할례파”란 율법주의자들을 말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은 것은 오직 믿음으로 얻은 것입니다. 그런데 할례파는 예수님도 믿고,.. 2024.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