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구약)/미가서6 3월 8일(수) 큐티 묵상(미 7:14-20)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랴(미 7:14-20) 이스라엘은 이 세상 그 어느 민족도 누리지 못하는 특별한 신분, 즉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 민족이기에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어 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황량한 광야 같은 곳에 있을지라도 그곳은 푸른 초장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14절) 미가 선지자의 이 기도에 하나님은 “내가 그들에게 이적을 보이리라”(15절)고 즉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간구하는 소리에 즉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보았던 이방 나라 백성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의 이 약속을 받고는 감격하여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18절)라며 전.. 2023. 3. 8. 3월 7일(화) 큐티 묵상(미 7:1-13)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노라(미 7:1-13) 오늘 미가 선지자는 본문을 “재앙이로다”는 말로 탄식하며 시작합니다. 전후좌우 그 어디를 살펴보아도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암담한 상황속에서 나온 탄식입니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했고, 남유다 역시 앗수르의 침략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지도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나라를 구원해달라고 간구하기는커녕 더욱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백성들을 착취하면서 자기 배만 불리고 있었습니다(3). 이러다보니 이제는 백성들도 우상을 숭배하며 죄악의 구덩이 속에 빠져 살았습니다.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가까운 이웃과 친구 그리고 가족 관계가 해를 가하는 관계로 변했습니다. 심지어는 하나님께서 맺어준 .. 2023. 3. 7. 3월 6일(월) 큐티 묵상(미 6:1-16)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미 6:1-16) 미가 6장 8절 말씀을 구약 신앙의 핵심을 보여주는 “신앙의 축소판”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미가 선지자는 4장과 5장에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실 메시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야곱의 남은 자와 택함받은 자를 구원하신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이어서 6장 8절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왔을 때 시내 산에서 거룩한 법을 주셨습니다. 그 법은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들의 삶의 원리가 되고 지표가 됩니다. 그렇게 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복을 주시지만, 그렇게 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징벌하시고 열방의 포로가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것을 오해하면 안 되는게, 율법을 .. 2023. 3. 6. 3월 3일(금) 큐티 묵상(미 3:1-12) 이 말을 들을지어다(미 3:1-12)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선지자들의 죄악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먼저 미가 선지자는 지도자의 죄악상을 경고합니다. 지도자는 선악간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판단하고 백성에게까지 정의를 흐르게 하는 것이 본분입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면서 스스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더욱이 자기 배만 채우느라 정의를 거역하고 약한 백성을 괴롭혔습니다. 결국 백성들에게 자기 힘이 통하는 것을 성공이라 여기며 악행을 저지르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가 선지자는 5절부터 선지자들을 두 부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한 부류는 자기 배를 채울 욕심으로 예언을 악용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백성들에게 자기 욕심을 채우는 것이 중요.. 2023. 3. 3. 3월 2일(목) 큐티 묵상(미 2:1-13) 남은 자를 모으시는 하나님(미 2:1-13) 자신들의 욕망을 따라 우상숭배 하던 자들은 잠을 자는 곳인 침상에서도 죄를 꾀하고 악을 꾸몄습니다. 하루 종일, 심지어는 잠자리에 드는 그 순간까지도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을 빼앗을 수 있을까를 궁리했습니다.(1절) 자신들에게 있던 힘을 이용하여 욕망을 이루고,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을 빼앗기도 했습니다.(2절) 하나님께서는 이런 불의를 행한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고 말씀하시며, 이 재앙을 절대로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경고하십니다.(3절) 그런데 미가 선지자의 경고를 들은 사람들은 회개하고 돌이키기는커녕 오히려 미가 선지자의 말을 듣기 싫어하거나 자기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다른 선지자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삶.. 2023. 3. 2. 3월 1일(수) 큐티 묵상(미 1:1-16) 내가 부숴야 할 우상들(미 1:1-16) 미가 선지자는 유다의 왕들이었던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주전 750-687년)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던 선지자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앗수르 제국이 막강한 군사력으로 이웃 나라들을 점령하던 때입니다. 그런데 이런 위기 가운데서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왕과 백성들은 자기 죄는 보지 못하고, 자기 욕망을 따라 우상을 섬기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미가 선지자의 입을 통해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쌓아 올린 우상숭배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고 선포하게 하십니다.(3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기 생활에 만족해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갑자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자기 백성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시던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오는 사건입니다. 그러.. 2023.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