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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예레미야

렘 5:1-11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4. 9. 11.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5:1-11)

 

하나님은 진리를 추구하며 사는 사람이 한 사람만 있어도 예루살렘을 용서하겠다고 하십니다. 옛날 아브라함이 소돔을 구하기 위해서 의인 10명을 필요로 했는데, 예루살렘의 용서는 단 한 명으로 가능하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그 한 명이 없어서 예루살렘이 멸망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정말로 예루살렘에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을까요? 사실 예루살렘에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두고 이런저런 맹세를 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입술로만 여호와의 통치를 인정했을 뿐, 정의를 행하거나 진리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의인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법도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사모하며 기도하는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내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말로만, 습관적으로만 섬기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죄를 붙들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실한 성도가 되도록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반역한 이스라엘과 유다는 세상 힘을 의지하여 자기들을 막아줄 성벽을 열심히 쌓아 올렸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그들의 성벽을 무너뜨리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긍휼을 베푸셔서 다 무너뜨리지 않고 그 가지만 꺾으신다고 하십니다. 심판 가운데 모든 것을 불사르시지만 한 싹이 나올 이새의 그루터기는 남기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내 죄를 꺾으시기 위해 때로는 사건을 주기도 하십니다. 그 순간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것이 은혜요 축복입니다.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오면 회복시키시는 것이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세워지도록 우리 자신을 깊이 살피며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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