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 묵상 나눔(구약)/예레미야

렘 4:5-18 마음의 악을 씻으라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4. 9. 8.

마음의 악을 씻으라(4:5-18)

 

하나님은 유다의 심판을 예고하시면서도, 그 심판을 피하라고 당부하십니다.(5)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바로 그들의 선민의식 때문이었습니다. 자신들은 하나님의 백성이고 율법을 지키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있기에 하나님이 절대로 심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심판이 확실하다는 것을 뜨거운 바람”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는 점진적 표현을 사용하시면서 심판의 확실함을 말씀합니다.(11-14)

이어서 그들이 심판을 받는 원인도 알려 주시는데, 바로 그들이 나를 거역했기 때문”(17)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이런 재앙을 허락하신 것은 하나님을 거역한 그들을 징계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나에게 심판과 같은 사건이 찾아왔다면, 그것은 나를 영원한 심판에서 돌이키시려고 주님이 주신 기회임을 깨닫고, 말씀과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도록 합시다.

 

하나님의 심판의 목적은 멸망이 아닌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말씀하셨지만, 심판을 면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 주십니다. 유다가 심판을 면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마음에서 악을 씻어버리는 것”(14)입니다.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악한 생각을 버리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분명한 사실과는 다르게 우리의 삶이나 태도는 진정성이 없는 모습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결국 성도의 삶은 마음에 품어야 할 것과 품지 말아야 할 것을 잘 분별하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모든 죄악된 마음,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주님의 마음을 품도록 노력합시다.

오늘 이 시간이 내가 악을 버리고 주님께로 돌아갈 시간임을 기억합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