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 묵상 나눔(신약)/야고보서

12월 27일(수) 큐티 묵상(약 3:13-18)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12. 28.

위로부터 난 지혜

 

세상에는 문제를 만났을 때 지혜롭고 총명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문제를 자기 열심과 혈기로 풀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참 좋지 못합니다.

 

이렇듯 세상 처세술로 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은 독한 시기와 다툼을 일으켜서 가정과 공동체를 병들게 하고 맙니다. 결국 환란과 무질서만 남게 되고, 서로를 찌르고 공격하므로 상처만 남을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을 성경은 땅의 지혜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땅의 지혜가 아닌 하늘의 지혜를 구하고, 그것으로 문제를 풀라고 권면합니다.

하늘로부터 난 지혜는 악한 일에 대한 구별된 가치관과 성결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고 용서하는 관용이 있습니다. 더불어 말씀에 순종하는 태도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긍휼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를 구하며, 그 지혜로 문제를 풀려고 할 때, 선한 열매가 가득하게 되고, 나도 다른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성도는 이 땅의 지혜나 처세술이 아닌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를 구할 때, 나 자신도 연약함이 많은 죄인임을 인정하고 자각하게 합니다.

 

오늘 이 시간 내 안에 지혜와 총명을 말로만 보이면서 온유함을 나타내지 못한 죄를 회개합시다.

나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한 죄를 회개합시다.

 

그리고 지혜의 궁극적 출처가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삽시다.

예수님과 동행하려고만 하면, 이런 지혜가 반드시 나타날 것입니다.

성결하고 화평하며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는 하나님의 지혜로 살 줄로 믿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