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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예레미야

렘 48:1-25 우상과 교만에서 벗어나라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5. 12. 12.

48:1-25 우상과 교만에서 벗어나라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애굽과 블레셋에 이어 모압에 임할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모압은 유다 동쪽 사해 건너편에 있는 나라입니다. 모압은 롯의 큰 딸에서 시작된 나라로 에돔 다음으로 혈통적으로 이스라엘과 가까운 민족입니다. 모압은 작은 나라였습니다. 주로 이스라엘에 조공을 바치는 나라였으나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죽은 이후 잠시 독립하여 세력을 떨치기도 하였습니다.

 

모압이 독립한 이후 그들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11절에서 잘 보여줍니다. “모압이 젊은 시절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그 술이 찌꺼기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하지 아니하였도다

모압은 젊은 시절부터 평안히 지내면서 포로가 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찌꺼기가 고스란히 가라앉아 있는 술처럼 안일함에 젖어 있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런 모압을 흔들 자를 보내 그릇을 기울이고 병을 부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1절부터 보면 느보, 기랴다임, 미스갑, 헤스본 등 모압의 견고한 도시를 하나씩 언급하시면서 그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칭송받던 이름들이 수치의 대상으로 바뀌고, 그들이 자랑하던 모든 것들이 무너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압이 이렇게 하나님께 심판을 받았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이유는 우상숭배입니다. 모압은 예로부터 그모스라는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인신 제사를 그모스 신에게 하기도 했던 것이지요.(6)

 

하나님께서 모압을 심판하시는 두 번째 이유는 모압의 교만함 때문입니다. 본문 14절에 보면, “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용사요 능란한 전사라 하느냐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은 실제적으로 그렇지는 않지만 자신들이 굉장히 용맹스럽고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생각했기에 교만했던 것입니다. (48:26-3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서 누가 자기의 힘을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모압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그모스만을 의지했으며, 자신들이 지닌 힘에 근거해서 교만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심판을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가지 않고 내 마음의 욕망을 따라 살아온 것을 돌아보며 회개합시다. 내가 옳음을 증명하며 살았던 삶을 돌이키며, 겸손함으로 주님의 은혜를 구하도록 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겸손함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나를 안일하게 만드는 모든 교만을 벗어던짐으로 평안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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