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2:1-13 하나님의 큰 일
오늘 본문은 오순절 절기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유대인의 3대 절기 중의 하나인 오순절은 유월절 첫 안식일로부터 50일째 되는 날로써 처음 익은 곡식을 하나님께 드리는 날입니다. 이 날에 사도들을 포함한 120여명의 무리는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약속하신 성령님이 임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약속하신 성령님이 하늘로부터 임하십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와 같이 성령님이 임하시자,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성령이 충만하여 각각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바벨탑 사건으로 언어가 혼잡하게 되는 저주를 받았는데,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그것이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신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성령께서 오셔서 하시는 일은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하고, 우리를 화평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에라도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기까지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내 마음 먹은 대로, 혹은 급하게 일을 처리하다 보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라기는 나를 비롯한 모든 가족들과 교회공동체 구성원들이 같은 마음으로 성령을 구하며 예배와 기도에 힘쓰도록 간구합시다.
이어서 살필 것은 성령님이 임하고 난 뒤에 일어난 일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일어난 일에 당황하고 놀라면서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는 반응이 있는(7-8, 12) 반면에 일어난 일에 대해 무관심하며 조롱하면서 그것의 가치를 가볍게 여기거나 조롱하는 반응(13)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처럼 성령을 받아 사랑의 언어를 말해도, 누군가에게 조롱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이 공급하시는 힘과 능력으로 섬기고 봉사해도, 비난과 무시를 당하거나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에 상처 받지 않는 비결은 바로 성령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으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품는 것, 성령 충만으로 언어생활이 달라지는 것, 성령 충만으로 화평을 이루어내는 것이 성도된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인 줄로 믿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내 삶에 임하신 성령으로 모두에게 샬롬과 화평을 전하고 이루어내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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