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1:15-26 직무를 대신할 자
예수님의 명령대로 제자들이 성령을 기다리며, 기도에 힘쓰고 있던 중에, 한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가룟 유다에 대한 문제입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중에 한 사람이었던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했다는 것은 사실 큰 문제였습니다.
이에 베드로가 가룟 유다에 대한 문제를 성경에서 찾아 그 해결을 제시합니다.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20절)
베드로가 인용한 시편 69:25절의 말씀은 가룟 유다의 배신이 이미 구약의 예언된 것이고, 주님을 배신함으로 멸망의 길로 갔음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베드로는 새로 뽑힐 사도의 자격에 대해 21-22절에서 언급합니다. 새로운 사도를 세우자는 베드로의 말에 사람들은 동의하고 두 사람을 천거하는데, 23절에 보면 요셉과 맛디아가 추천됩니다.
이 두 사람을 놓고 제비를 뽑았는데, 맛디아가 새로운 사도로 결정된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베드로가 나서서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사람을 뽑는 과정을 보면서 받을 교훈이 있습니다. 베드로 역시 가룟 유다에 비해 낫다고 볼 수는 없는 자입니다.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했던 자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죄와 연약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이 맡기신 직무를 끝까지 감당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내 삶에 역사하시는 주님만 끝까지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특별히 베드로가 이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인간적인 기준이나 감정이 아니라 성경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하나님께서 택하실 사람을 세우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주의 일을 할 때에, 내 생각과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주님의 말씀을 먼저 떠올리며, 주님이 공급하시는 힘과 능력으로 감당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말씀 묵상 가운데 주님의 뜻을 깨달아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도록 다짐하며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내 생각과 말이 앞서기보다는 주님의 마음을 먼저 묵상하고 그 마음으로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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