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구약)/사무엘상34 삼상 15:17-35 예배보다 나은 순종 예배보다 나은 순종(삼상 15:17-35) 사울 왕이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으나,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아말렉의 아각 왕과 좋은 가축들을 살려 두었다가 하나님께 책망을 듣습니다. 처음에 사울은 스스로를 작게 여겼기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었지만(17절), 왕이 되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면서 자기 변명만 늘어놓았습니다. 이에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직언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하나님은 사울의 겸손함을 보시고, 그를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울에게 그 겸손의 모습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을 어긴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다름 아닌 순종입니다. 순종하지 않는 .. 2024. 11. 27. 삼상 15:1-16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삼상 15:1-16) 사울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는 했으나, 이 과정에서 교만과 불신앙적인 태도를 보임으로, 결국 사무엘로부터 책망을 받고,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다른 지도자를 세우실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사울이 아말렉과의 또 다른 전쟁에서, 또다시 큰 잘못을 저지르고 맙니다.먼저 1-3절을 보시면, 사무엘은 사울에게 아말렉 족속을 쳐서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합니다. 아말렉 족속의 남녀노소는 물론이거니와 젖먹이와 가축까지도 전부 죽이라는 무서운 명령을 내립니다. 왜냐하면 아말렉 족속은 르비딤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출 17:8-16)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원수인 아말렉을 다 진멸할 것을 사울에게.. 2024. 11. 26. 삼상 14:1-23 하나님의 승리 하나님의 승리(삼상 14:1-23) 사울의 조급함으로 말미암아,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위기에 빠지게 된 것을 보았습니다. 엄청난 블레셋 군대 앞에서 사울과 이스라엘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떨고만 있었습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그의 부하 1명과 함께 블레셋 진영을 향해 갑니다. 무모한 자살행위와 같았지만, 백성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표징을 구하며 조심스럽게 블레셋 진영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들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포기하지 아니하고, 혹시 하나님이 도우시면,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믿음의 길을 선택합니다. 이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모두가 안 된다고 .. 2024. 11. 23. 삼상 13:1-23 망령되이 행한 삶 망령되이 행한 삶(삼상 13:1-23) 사울은 왕으로 선출된 후, 암몬 왕의 공격을 물리치고 나라와 백성들을 위기로부터 구합니다. 이 일이 후에 사울은 길갈에서, 온 백성들 앞에서 마침내 왕으로 등극합니다. 그런데 사울이 왕으로 나라를 다스린지 2년 만에 사건이 벌어집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사울은 이제 40세로서, 왕이 된지 2년이 흐른 때입니다. 사울은 왕권을 강화하고, 나라를 강하게 하고자 본격적으로 군대를 조직합니다. 그리고 블레셋 국경에 있던 수비대를 공격합니다.(3절) 그런데 이 일이 빌미가 되어 블레셋의 군대가, 이스라엘 군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군대가 공격을 준비합니다.(5절)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은밀한 곳에 다 숨거나 심지어 요단강을 건너, 요단 동편 길르앗 .. 2024. 11. 21. 삼상 12:19-25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 삶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 삶(삼상 12:19-25)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심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망각한 채, '자기의 왕'을 구하고 '자기의 신'을 찾는 불신앙의 죄를 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사무엘이 경고하였습니다. 이런 사무엘의 경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여 자신들이 죽지 않게 해 달라고 사무엘에게 간구합니다.(19절) 그때 사무엘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로, 자신의 설교의 결론을 시작합니다. 20절에 보면, 비록 “악을 행하였으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고 권면합니다. 21절에서도,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신앙으로 돌아오라”고 권면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22절에, 하나님이 기뻐하며 자기 백.. 2024. 11. 20. 삼상 12:1-18 주님만이 왕이십니다 주님만이 왕이십니다(삼상 12:1-18) 사사시대를 한 마디로 말하면 “왕이 없어 각기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던 시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사사시대 끝자락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지자로, 사사로 살았던 사람이 바로 사무엘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무엘의 은퇴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무엘은 사사로서의 직분을 마무리하며 자신이 한평생 청렴결백하게 살았음을 백성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이처럼 모범적인 삶을 살았던 이유는 그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갔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시작은 좋았지만 끝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삼손, 사울, 가룟 유다 등)이들은 다 자신의 탐욕을 위해 살았던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살아간다면, 더 이상 하나님을.. 2024. 11. 20. 삼상 11:1-15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삼상 11:1-15) 사울이 왕으로 세워졌을 때, 어떤 사람들이 사울을 비난하며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라며 조롱하였습니다(삼상 10:27). 이 비난과 조롱은 사울에게만 한 것이 아니라,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에게 한 것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대한 대답이 바로 사무엘상 11장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세우신 왕을 통해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시는지 말합니다. 암몬 왕이 길르앗 야베스를 공격하자 야베스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여 굴복합니다. 그러면서 야베스 사람들은 암몬 왕에게 언약을 맺자고 하면서 살 길을 찾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스라엘이 자신들을 도와주기를 바라며 전령을 보냅니다. 야베스의 전령이 이스라엘 온 지경으로 도착했을 때, 사울은 무엇을 하고.. 2024. 11. 18. 삼상 9:15-27 하나님 앞에서 순종 하나님 앞에서 순종(삼상 9:15-27) 오늘 본문에는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런데 이는 다 하나님의 일하심 가운데 있었습니다. 사울이 사무엘을 찾기 전날 밤에 이미 하나님께서 사울이 찾아올 것을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15-16절) 하나님은 이미 사무엘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왕으로 사울을 선택하여 준비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잘 보시면 하나님은 사울을 보시고 사울을 택하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그들을 위해서 사울을 택하신 것입니다. 백성은 하나님을 버렸지만 하나님은 그 백성을 위해 그들이 원하는 왕으로 사울을 택해 세우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임금들과 높은 권세를 가진 자들을 세우시는 이유는 백성들을 위해서 세우시는 것입니다. 백성.. 2024. 11. 1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