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 묵상 나눔(신약)/누가복음

눅 17:11-19 구원하는 믿음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5. 3. 23.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17:11-19)

 

당시 나병 환자들은 율법에 의해 버림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 근처에 갈 수도 없고, 사람을 마주하게 되면 자신이 나병환자라 소리쳐야 하고, 이를 알게 된 사람들은 그들을 돌로쳐 죽여도 아무런 법적 제제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죽을 각오를 하고 찾아 나섭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고는 그 마음에 소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 소망은 예수님께 나아가는 믿음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그 작은 믿음이 결국 나병에서 자유를 얻는 기쁨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도 10명의 나병환자와 같이 예수님에 대해 소망과 믿음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프고 힘든 육신의 문제와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분은 예수님 밖에는 없음을 확신하며 그 분 앞으로 나아오는 믿음과 신앙이 있기를 원합니다.

 

이런 믿음으로 10명의 나병환자들이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제사장에게 갔을 때 깨끗하다는 결론을 듣게 됩니다.

얼마나 기쁘고 좋았을까요? 얼른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가서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 대부분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주목해서 말하는 것은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하는 한 사람, 즉 이방인이었던 사마리아 사람에게 주목합니다. 왜냐하면 10명의 나병환자들이 모두 깨끗함을 받았지만, 정작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한 사람은 한 명, 그것도 이방인이었던 사마리아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예수님이 이렇게 돌아와 감사하는 이방인을 향해 구원받는 믿음을 가졌다고 칭찬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에 수많은 장애물을 두신 이유는 장애물을 만날 때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오길 원하시는 사랑의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문제 앞에 그 문제보다 그 문제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믿음의 사람, 구원받은 삶의 열매가 있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나에게 주신 하루를 귀하게 여기고, 감사가 넘치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지금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함을 잊지 말고,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누리며 전하는 복된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