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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누가복음

눅 18:15-30 나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5. 3. 26.

나에게 부족한 한 가지(18:15-30)

 

오늘 본문에는 어린 아이와 부자가 등장합니다. 유대 사회에서 가장 무시당하고 하찮게 여겨지던 존재와 가장 존경받고 부러움을 받는 두 부류가 등장합니다.

비록 어린 아이는 사람 숫자에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무시를 받았지만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사람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섬기고 그들과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고 하십니다.

 

그러자 한 지도자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질문을 합니다.(18) 이 지도자는 부자였고, 어릴 때부터 율법을 다 지키며 살았다고 자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당연히 구원을 받는다고 믿고 있었기에 이런 질문을 한 것 같아 보입니다. 한 마디로 자신을 과시해 보이고 싶었던 것이지요.(생색)

 

주님의 말 뜻을 이해하지 못한 부자에게 예수님은 너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하시면서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도 나눠주거나 사용하라고 하십니다. 부자의 속내를 아시는 예수님께서 재물을 신적인 존재로 여기고 사는 부자에게 내려놓으라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주변에서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26)

그리고 베드로가 이 말을 듣고 있다가 자신 있게 하는 말이 우리는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으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부자에게 너에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하신 말씀을 우리에게도 적용해 봅시다.

-- 나에게는 천국을 사모하고 갈망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 세상 즐거움이나 재물을 좋아하다보니 천국을 갈망하지 않고 살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 내 편하자고 남들은 돌아보지도 않고 사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 안에 드러내지 않고 있는 본질적인 마음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죄악된 본심을 끄집어내기를 원하십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예수님을 내 삶의 최고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면서, 천국을 누리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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