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순종할 때
오늘 본문에서는 첫 번째 아담과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을 비교하며 차이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사람이었던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는 불순종으로 인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첫 사람 아담이 지은 죄 때문에 육신의 방법으로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이 죄(원죄)를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아담의 죄로 인해 모든 인간은 죽음의 지배 아래에 있게 되었고, 인간 스스로는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두 번째 아담을 소개합니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18절)
죄와 사망을 가져온 첫 번째 아담과는 달리 두 번째 아담은 첫 번째 아담으로 인해 생긴 죄 문제를 해결하고 사망이 아니라 생명을 주는 아담이었습니다. 그가 바로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인간 스스로 죄에서 벗어날 수 없어서 예수님이 두 번째 아담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결국 두 아담의 결정적인 차이는 “순종의 여부”였습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19절)
첫 번째 아담은 육신의 욕심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죽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첫 번째 아담이 자기 욕심으로 불순종했을 때 죄와 죽음이 이 땅에 들어왔듯이, 나의 불순종으로 인해 죄와 더러운 영이 나와 가정과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노력합시다.
도리어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셨듯이, 나도 말씀에 순종하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내 의가 아닌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순종하며 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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