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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잠언

7월 7일(금) 큐티 묵상(잠 3:11-35)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7. 7.

지혜를 가진 자의 축복

본문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계의 유익함과 지혜가 주는 유익함에 대해 말씀합니다. 징계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기에 징계를 소중히 여기라고 말씀합니다. 이어서 지혜가 주는 유익함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혜의 가르침에 순종하라고 교훈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징계를 귀담아 들으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먼저 하나님은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12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자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자녀인 우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때로는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기도 하십니다.(삼하 7:14)

 

그러므로 하나님이 문제와 사건으로 징계하시고 꾸짖으실 때 우리는 원망하지 말고 회개해야 합니다.

마치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는 범죄를 범했을 때,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죄에 대한 징계를 주셨을 때, 즉시 엎드려 회개했던 것처럼, 회개해야 합니다.

 

더불어 하나님께서 지혜를 귀하게 여기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지혜가 복의 근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본문 13절부터 마지막 절까지는 장수와 부귀, 그리고 생명과 평안과 같은 복의 종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지혜는 장수와 부귀, 생명과 평안을 줄 뿐만 아니라, 지혜는 지혜를 가진 자에게 생명 나무가 된다고 말씀합니다.(18)

 

생명 나무는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는 생명으로, 하나님과 복된 교제를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이 생명을 잃어버렸습니다.

놀라운 것은 지혜를 가진 자에게 이 지혜는 생명 나무가 된다고 교훈합니다. 지혜의 주인이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을 마음으로부터 순종하는 것이 이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혜의 말씀을 찾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지혜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그 지혜가 모든 복의 근원이 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문제와 사건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옳은 길을 걸어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https://youtu.be/AQlCj86IY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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