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는 지혜
지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올바른 삶을 살게 해주고, 우리의 영혼에 참된 기쁨을 줍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이 지혜를 찾고 구하기보다는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것들에 속아서 신경을 쓰고 삽니다.
특별히 우리를 속이고 유혹하는 두 가지 것들에 대해 지혜자가 언급하는데, 그 첫 번째가 2장 12-15절에 나오는 “악한 자”입니다. 여기서 악한 자란 세상적인 윤리나 법을 어긴 사람만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일러주시는 말씀의 법을 떠나 자기 길로 가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남들에게도 말씀의 법이 아닌 세상 이치를 들이댑니다. 쉽게 돈벌이를 하는 방법, 자기 만족과 유익을 얻는 방법 등으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들어서게 합니다.
하지만 그 길의 결국은 구부러진 길이요, 패망의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내가 걸어가고 있는 길이 어떤 길인지 잘 분별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지혜자가 말하는 것처럼 지혜의 말씀을 찾고 구하면, 이런 악한 자들의 유혹과 속임을 능히 이길 수 있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우리를 속이고 유혹하는 것은 16-19절에는 나오는 음녀입니다.
“음녀”란 음란한 삶으로 유혹하는 악한 여자입니다. 이 여자를 “음녀” 또는 “이방 계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녀가 남편을 버리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그렇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자기 쾌락을 좇는 사람이 당장은 멋져보이고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그의 집은 사망으로, 그의 길은 스올로 기울어졌다”(18절)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음행의 유혹에서 나를 지켜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지혜뿐임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지혜의 말을 듣고, 생명의 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주님의 말씀의 법 안에서 참된 길을 걸어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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