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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스가랴

4월 17일(월) 큐티 묵상(슥 6:1-15)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4. 17.

예수님으로 지어지는 성전(6:1-15) 

 

오늘 본문에는 스가랴의 여덟 번째 환상이 나오는데, 이 여덟 번째 환상은 첫 번째 환상(1:7)에 나오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와 유사한 형태(수미상관)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두 환상은 네 말 또는 네 말들이 끄는 네 병거를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 1절에 구리 산에서 나온 네 병거는 하늘의 네 바람을 의미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발하는 하늘 군대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강한 심판이 바벨론과 애굽에게 임할 것과 하나님의 백성들의 회복을 예고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성전 건축에 앞서서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과 백성들 안에 남아 있던 세상의 악을 먼저 제거하는 작업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문제와 사건이 나를 망하게 하는 사건이 아니라 내 안의 죄를 멸하시고 회복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기억하고 깨달아야겠습니다.

 

이어서 10절에 언급하는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서 은금을 내어놓은 헌신으로 면류관을 만들어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웁니다. 그리고 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나와서 성전을 짓고 왕권을 가지고 다스린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진정한 성전이 스룹바벨이 짓고 있는 눈에 보이는 성전이 아니라 이라는 사람이 지을 성전이기에 면류관으로 그분을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라는 사람은 장차 오실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참 성전으로 오셔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실 것과 그 교회가 온 세상 모든 민족 가운데서 구원받은 백성들로 채워지게 될 것을 예고하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스가랴가 본 환상의 최종 결론은 거룩한 성전의 재건과 메시아 왕국, 즉 하나님 나라의 도래입니다. ,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셔서 마침내 성전을 재건하시겠다는 언약의 비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땅에서의 행복을 좇아 그동안 바벨론 포로와 같은 삶을 살았던 것을 깨닫고, 영원한 왕이신 예수님만을 사모하고 따르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나의 행복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세상의 온갖 악을 버리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zB19iYc-B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