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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스가랴

4월 14일(금) 큐티 묵상(슥 3:1-10)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4. 14.

우리를 위해 변호하시는 하나님(3:1-10) 

 

스가랴 3장에는 네 번째 환상이 나오는데, 오늘 본문은 마치 법정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과 같아 보입니다. 천사 앞에 피고인처럼 서 있는 여호수아는 죄를 상징하는 더러운 옷을 입고 있고, 사탄은 그의 오른편에 서서 그의 잘못에 대해 계속해서 고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택한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비록 죄로 인해 고난 받는 유다를 회복시키시고 유다를 괴롭힌 민족을 벌하시는 것처럼, 여호수아를 대적하는 사탄을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입고 있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그에게 네 죄악을 제거하였으니 이제 아름다운 옷을 입히겠다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누구도 스스로를 의롭게 여기며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찾아와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속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탄을 책망하시며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입고 있는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과 정결한 관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환상에 이어 미래에 대한 약속,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는 예언으로 본문은 마무리 됩니다.

여기서 은 모든 사람의 죄를 제거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무너진 성전과 예배를 회복시키는 모퉁잇돌이 되시며 이 땅의 모든 죄악을 십자가 사건으로 제거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아무리 많은 죄가 있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믿을 때에 우리는 깨끗하게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도를 따르고 그의 규례를 지킴으로 하늘과 땅을 잇는 제사장의 사명을 다하는 것인 줄로 믿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변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제사장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9xocz46f3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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