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감동케 하시는 은혜(출 35:20-29)
마음이 감동된 자와 자원하는 자들이 성막을 짓는 데 필요한 모든 예물을 여호와께 드립니다. 여기서 백성들의 자발성이 두 가지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감동하심의 결과로 나타났음을 의미합니다. 즉, 백성들이 자원하여 성막 건축을 위한 예물을 드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백성들은 이전에 금송아지 형상을 제작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자신들의 금귀고리를 빼서 바쳤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께, 하나님을 위하여 자원하는 마음으로 바치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았을 때 귀한 금 예물을 아낌없이 바쳤듯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바로 성령의 감동을 먼저 받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하나님을 제일로 여기는 사람이 가장 귀하고 가치 있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헌신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온 이스라엘이 참여하여 성막과 그 속에서 쓸 기구와 제사장의 옷을 짓기 위해 필요한 자원들을 바쳤습니다. 남자들이 주류가 되는 세상에서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실과 같은 재료를 바치는 여인들도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의 헌신이 비록 오래가지는 못했지만, 이 순간만큼은 진짜였습니다. 우리의 헌신과 섬김도 영원하지는 못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을 신실함으로 채우도록 합시다. 그 순간이 모여 우리 신앙의 성숙함으로 반드시 이어질 것입니다.
이제부터 성령의 감동을 받고 사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가장 귀한 시간과 물질, 그리고 재능을 주님께 기꺼이 드리는 헌신을 다하도록 합시다. 더불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신실한 신앙의 모습으로 살도록 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주님을 향한 바른 마음과 순종의 표현을 놓치지 않고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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