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에 교회만 겨우 나오지는 않습니까?(출 35:1-19)
우여곡절 끝에 성막 건설이 시작됩니다. 앞서 31장에서는 성막 건설의 지침이 안식일 규정과 더불어 마무리되었는데, 성막 건설의 실행도 안식일 규정과 더불어 시작됩니다. 이것은 안식일이 성막 건축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성막에서의 예배와 백성들의 성막 중심의 삶에서 대단한 중요한 요소임을 알려줍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표징입니다.(출 31:13)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을 통해서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안식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원히 지킬 규례였습니다.(레 16:31) 더불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애굽 땅에서 종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강한 손과 편 팔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신 5:14)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은(마 12:8)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막 3:4)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이 만드신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를 설명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안식일(주일)의 진정한 의미를 잘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주일을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안식일(주일)에 진정한 주인이신 예수님과 샬롬을 누리기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그리고 안식일(주일)이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는 날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이제 모세가 온 회중에게 성막을 건축하는 일에 필요한 재료를 바치라고 하면서, 마음이 원하는 대로, 즉 자원하는 마음으로 바치라고 말합니다.(5절) 이는 소수의 사람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참여하라는 의미입니다. 공동체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자원하는 마음”으로 바친 예물을 재료로 삼아 “지혜로운 자”를 통해 성막을 건축하라고 말씀합니다.(10절) “지혜로운 자”는 능숙한 솜씨만이 아니라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임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 공동체를 섬기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내 열심보다는 하나님의 열심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에 금송아지와 같은 잘못된 것을 만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마음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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