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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8월 18일(목) 큐티 묵상(출 18:1-12)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8. 18.

구원의 간증(18:1-12) 

 

모세의 장인이자 미디안의 제사장인 이드로가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옵니다. 이드로는 미디안의 제사장, 즉 이방인이었지만, 성경은 이드로를 언급할 때마다 모세의 장인이라고 말합니다.

 

이드로는 하나님이 모세에게와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모든 일을 들었다”(1)고 모세에게 말했고, 모세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바로와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모든 일과 길에서 그들이 당한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다 그 장인에게 말했습니다(8).

 

모세와 이드로 두 사람의 대화는 마치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신자가 믿지 않는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특별히 두 사람의 대화를 볼 때, 이야기(복음)의 주어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나 이드로 모두 하나님이이 모든 일을 행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이지, 내가 뭔가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모든 것이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어렵고 힘든 순간에도 내 삶에 찾아오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매일 느끼고 증거하는 하나님의 간증자로 서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을 서로 간증하며 나눌 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먼저는 크게 기뻐하고, 다음으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값없는 은혜를 찬송합니다(10). 그리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 앞에서 다른 백성들과 함께 교제를 나눕니다(12).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원래 이방 신의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모세에게 구원의 간증을 듣고는 기쁨으로 여호와를 찬송한 것입니다.

 

우리도 내 삶에 찾아와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나로 인하여 또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는 영광의 날들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하며 사명 감당해야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나의 신실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이루어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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