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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8월 16일(화) 큐티 묵상(출 16:16-36)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8. 17.

하나님 중심의 삶(16:16-36) 

 

먹을 것이 없다고 원망과 불평을 늘어 놓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매일 아침 만나를 내려주시며 먹을 만큼만 거두고 남겨두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남거나 부족함이 없었지만, 불순종하여 남기면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고 말았습니다.

 

백성들 중에 이런 일을 당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매일 만나를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걸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당장 눈에 보이는 현실 때문에 그 약속을 믿지 못하고 자기 힘과 방식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장 급한 돈 때문에 하나님께 드릴 것을 드리지 않거나, 더 좋은 이익을 위해서 하나님을 외면하거나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터진 웅덩이와 같은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을 걷어차 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합시다.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충분하게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위한 안식일에는 만나를 갑절로 거두라고 하십니다. 이때는 갑절로 거두어도 전혀 벌레가 생기거나 썩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안식일을 구별하여 지키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면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것을 채워주십니다. 하지만 불순종하여 자기 뜻대로 거두러 나가면 아무것도 얻지 못할뿐더러 결코 안식을 누릴 수 없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욕심 때문에 행하던 모든 일들을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 중심의 삶을 고백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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