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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8월 29일(월) 큐티 묵상(출 23:1-19)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8. 29.

진실의 길을 걸어갑시다(23:1-19)

 

하나님께서는 거짓 소문이나 거짓 증언, 원수의 가축에 대해서 혹은 재판관의 역할에 대해서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세 가지 절기를 지키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세 가지 일에 대해서도 알려 주십니다. 이 모든 규정들 가운데,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모두가 악한 길을 걸어갈 때에도 주의 백성들은 진실한 길을 걸어갈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먼저 본문 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다수의 의견에만 휩쓸리지 말고, 진실의 길을 걸으라고 명령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는 것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닙니다. 다수의 의견을 따르더라도 그 의견이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고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다수의 의견이 진실하지 않고 말씀에 어긋나는 길이라면, 과감하게 벗어나 진실의 길을 걷는 결단을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또한 3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둔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가난한 자라는 이유로 연민의 마음을 가져 거짓된 재판을 하지 말고, 진실의 길만을 걸으라고 명령하십니다.

 

부자라고 해서 그들에게 휘둘려서도 안 되겠지만, 가난한 자라고 해서 그들에 대한 연민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 때문에 거짓을 말하거나 잘못된 판결을 내려서도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말씀을 따라 진실의 길만을 걸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수의 의견과 달라서 삶이 불편해지더라도 예수를 믿는 우리는 진실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모두가 넓은 길을 향해 갈 때에도 좁은 길일지라도 진실을 선택할 줄 아는 믿음과 결단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성도인 우리가 다수보다 진실의 길을, 연민보다 진실의 길을 걸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께서 진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진실은 영원무궁하신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도 진실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왜곡하지 말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진실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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