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7월 4일(월) 큐티 묵상(갈 1:1-10)

다른 복음은 없나니 (갈 1:1-10)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다른 복음”을 따르는 갈라디아 교회들의 소식을 듣고 이를 바로 잡고자 쓴 편지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교회가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가면서 이방인들의 수가 점점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전에 없던 고민과 질문들이 생겨났습니다.

 

그것은 갈라디아 성도들 사이에 할례를 행하고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어떤 사람들이 가르치는 다른 복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복음이 주는 인본적인 매력에 끌려서 너도나도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자신이 지금까지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핵심인 “그리스도의 은혜”만이 진짜 복음이라고 강조해서 말합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것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받은 복음은,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나온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은혜를 맛보고도 내 기분을 충족시켜주는 다른 복음을 따르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내 의가 드러나게 해 주고, 내가 한 일이 생색나게 해 주는 잘못된 가르침을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이제부터 나의 구원을 위해 주신 복음에 걸맞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지는 적용을 날마다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들음으로 회개하며 주의 은혜를 경험하며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사람을 기쁘게 하기보다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