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6월 24일(금) 큐티 묵상 (벧후 1:1-11)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삶 (벧후 1:1-11)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 주신 이유와 목적,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보배로운 믿음을 주셔서 구원의 길로 들어서게 하신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것은 정욕으로 세상에서 썩어 없어질 것을 피하고, 신성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시는 구원의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할 8가지 덕목으로 믿음과 덕, 지식과 절제, 인내와 경건, 형제 우애와 사랑을 언급합니다.

 

믿음의 기초로 시작해서 형제 사랑으로 완성되는 하나님의 성품은 우리 힘으로 결코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과 능력을 의지하며 겸손히 순종할 때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큰 구원은 단순히 우리가 죽어 천국 가는 수준이 아니라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엄청난 일입니다.

 

그러기에 지금 내가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피흘리기까지 죄와 싸우며 고난을 잘 통과하고 있는지 날마다 점검해야 합니다.

더불어 신앙생활을 하면서 지금 내가 맺고 있는 신앙 인격의 열매는 무엇인지, 아직도 맺지 못하고 있는 열매는 무엇인지 점검하며 노력해야 합니다.

 

끝까지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한 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것을 볼 수 있는 축복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자들은 내세와 천국을 보지 못하는 소경과 같은 삶을 살고 말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여정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