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됨에서 벗어나라(벧후 2:10-22)
베드로전서가 교회의 외부로부터 오는 박해를 어떻게 이겨내어야 할지를 다루었다면, 베드로후서는 교회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위협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에 대해 권면합니다. 특히 교회 내부적으로 일어나는 위협의 정체는 이단과 거짓 가르침이었습니다.
당시 거짓 선생들은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성도들을 비방하고 주의 재림과 심판을 비웃었습니다. 또한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불법으로 책망 받은 발람의 길을 따랐습니다. 더불어 자신들의 자유를 죄짓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런 자들을 “멸망의 종들”이라고 부르면서, 의의 도를 알고 어기는 것보다 차라리 처음부터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게 나을 뻔했다고 합니다.
만약 성도가 그런 거짓된 가르침을 따른다면, 마치 “개가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눕는 것과 같다”고 강조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내 안에 정욕과 탐심으로 허탄한 자랑의 말에 유혹을 받아 힘든 마음으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이 주신 구원의 은혜를 가벼이 여기며 살다가 마음이 강퍅하고 완고해져서 주님을 외면하고 살지는 않습니까?
오늘 이 시간 말씀 안에 거하지 못하고 육체를 따라 행하며 살아온 시간들을 주님 앞에 내어 놓고 회개합시다.
그리고 이제는 내 죄 때문에 십자가 지신 주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욕심 때문에 미혹당하는 일이 없도록 결단하며 기도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내 생각과 욕심이 앞서기보다는 주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말씀 안에 거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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