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벧전 5:1-14)
베드로 사도는 편지를 마무리 하면서 목양의 사명이 있는 장로들과 일반 성도들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당부합니다. 먼저 장로들은 “예수님이 주실 영광의 관을 바라보고, 자원함으로 양들을 섬기며 본이 되라”고 당부합니다.
또한 일반 성도들은 “질서에 순종하고 서로 겸손하라”고 권면합니다. 특히 로마의 박해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근신하고 깨어서 믿음을 견고하게 할 것을 당부합니다.
베드로 사도가 이렇게 당부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께서 잠깐 고난을 당하는 성도들을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상 기준과 가치관이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이런 환경이, 우리가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예수를 믿고 살 수 있는 것도, 누군가가 겸손히 허리를 동여매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 수고했기 때문인 줄로 믿습니다.
그동안 믿는 자로서 다른 사람의 본이 되기는커녕 다른 사람에게 늑대처럼 달려들어 공격하려고 했던 삶을 회개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내 생각과 감정에 삼켜지지 않고, 다른 사람의 본이 되기를 소망하며 은혜에 굳게 서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나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을 믿고 순종함으로 더욱 근신하고 깨어 있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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