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안에서 행하라 (갈 2:1-10)
1차 전도 여행 후 잠시 안디옥에 머물던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다시 예루살렘을 방문했습니다.
방문의 목적은 예수를 믿은 이방인들에게 할례를 요구해야 하는지 사도와 장로들에게 묻고자 함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일부 유대주의자들은 이방인이 예수를 믿어도 구약의 율법을 지켜야만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들을 가리켜 “거짓 형제들”이라고 불렀는데, 거짓 형제들이 그렇게 주장한 것은 이방인 신자들이 누리는“자유”를 엿보고 박탈함으로써 그들을 “종으로 삼으려는” 의도였습니다.
이에 바울은 거짓 형제들에게 조금도 굴복하지 않고 단호했는데, 그 이유는 이방인들에게 선포하는 “복음의 진리”가 보존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대 율법을 비롯한 모든 헛된 수단들로부터의 자유는 타협할 수 없는 복음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거짓 형제들이 이방인 신자들을 다시금 율법의 멍에 아래로 끌고 들어가려는 것은 우리를 “자유케 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이 하는 것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이신 예수님과 그 분의 말씀을 바르게 알고 깨달아서 우리를 자유케 하신 그분의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혹시 내 안에 아직도 자유롭지 못하고 종처럼 매여 있는 고정관념 같은 것은 없습니까?
내가 가진 고정관념을 억지로 고집하거나 강요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바라기는 오늘도
내 말과 생각이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행해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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