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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2월 15일(화) 큐티 묵상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2. 15.

 

 

 

예수님의 길을 걸어가는 제자들 (6:1-13)

 

고향에서 인정받지 못하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나사렛 고향으로 돌아오셔서 사역을 하시는데, 좀 의아한 것은 나사렛 사람들이 예수님을 배척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고향 사람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이유는 그들이 생각하는 예수와 그들 앞에 서 있는 예수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를 사람의 집을 고치고 짓는 목수로(목수의 아들로) 알고 있었지만, 그들이 깨닫지 못했던 것은 하나님의 집을 보수하고, 하나님의 집을 짓는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들, 예수인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나도 내 생각과 판단에 사로잡혀 내게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배척한 적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새로운 회복이 시작됨을 기억합시다.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는 예수님

7절에 보니까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능력에는 물 위를 걷는 능력도 있고 병 고침의 능력도 있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능력도 있는데 왜 하필 귀신을 내어 쫓는 권능을 주셨을까요?

귀신을 내어쫓는 일은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러움은 귀신이 추구하고 있는 사고방식, 그 속성에 대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심으로 죄에 물든 백성들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로 회복시키고자 제자들에게 이런 권능을 주신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더러운 욕망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 안에 있는 더러운 귀신들도 쫓아내는 능력의 제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자들이 가야할 길

1-6절까지 예수님의 사역을 설명한 뒤에 이어서 제자들이 파송되어 지면서 가야할 길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길이 예수님이 가신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은 많은 것에 관심 가지지 말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걸어가야겠습니다.

주님만이 나의 도움이심을 믿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나아가야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음의 능력이 내 삶 가운데 나타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님의 길을 걸어가는 제자들.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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