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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사도행전

행 4:23-31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5. 9. 11.

4:23-31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

 

종교 지도자들의 위협과 비난을 받고 산헤드린 공회에서 풀려난 제자들은 가장 먼저 동료들에게 찾아갑니다. 여기서 동료란 단순히 친한 친구 수준의 사람이 아니라 같은 믿음으로 복음을 위해 함께 고난을 받는 성령 공동체를 가리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공회에 붙잡혀 갔을 때, 남아 있던 공동체 동역자들과 제자들이 얼마나 부르짖으며 기도했겠습니까? 바로 이런 동료들에게로 찾아간 것이지요.

 

그렇게 모인 사도들과 제자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기도하는 내용이 24-3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그들은 시편 2편의 내용을 통해, 하나님을 믿지 않고, 대적하는 자들의 어리석음과 완악함을 지적하면서 결국에는 모든 것이 하나님 뜻대로 될 것임을 고백하면서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드린 기도는 억울함이나 단순한 감정을 토로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근거로 해서 자신들이 당한 사건을 해석하며, 더 나아가 이 모든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구원의 뜻을 깨닫고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힘들고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내 생각과 감정보다는 하나님의 마음과 지혜로 해결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상황을 굽어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믿음으로 간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29절에서 제자들이 기도의 내용을 한번 보십시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29)

 

제자들은 지금 대적자들이 망하고, 그들이 당하고 있는 어려움을 제거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 모든 일에서 보호해 달라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은 고난 앞에 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바로 이런 기도가 믿음의 기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들의 기도와 우리의 기도를 비교해 봅시다. 내 문제에만 급급해서 기도하던 연약함을 내려놓고, 주의 나라와 복음이 먼저 선포되고 이루어지도록 기도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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