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4:32-5:11 성령으로 죄를 이기는 삶
베드로와 요한이 석방된 후 예루살렘 교회는 더욱 성령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들의 마음과 뜻을 하나가 되게 하는데, 그 결과로 성도들이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자기 것을 내어 놓으며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자기만을 위하는 삶에서 공동체를 위하는 삶으로 변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이는데, 대표적인 예로 바나바의 선행이 먼저 소개됩니다. 바나바의 본명은 “요셉”이었지만, 사도들의 이름과 구별하기 위해 “위로의 아들”이라는 “바나바”라는 별칭을 붙여 주었습니다. 36절에 보니, 이런 바나바가 자신의 땅을 팔아 사도들 앞에 내어 놓는 모범을 보입니다. 바나바는 이후 사도행전에서 성품과 신앙을 겸비한 훌륭한 지도자로 등장한다.
그런데 성경을 기록한 저자 누가는 이런 바나바의 행위와 대조되는 것으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 사건”을 예로 듭니다(행 5:1-11) 바나바의 긍정적인 모습은 단 2절로 소개했지만,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사건은 무려 11절을 할애해서 설명합니다.
아나니아와 그의 아내 삽비라도 바나바처럼 그들의 “소유(재산)”를 팔아 사도들 앞에 내어 놓습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소유(재산)를 판 값의 일부를 감추고 나머지만 사도들에게 가져와서는, 전부를 가져왔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하지만 성령께서는 이 사실을 사도들에게 알게 하시고, 그들에게 죽음의 심판을 내립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 사건은 단순한 돈 문제가 아니라 교회 공동체를 속인 중대한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 새롭게 시작된 거룩한 하나님의 공동체 안에 무서운 죄가 침투하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죄를 단호하게 처단하십니다. 그 결과 온 교회가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다시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11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죄악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들이기에, 어쩔 수 없이 죄된 생각과 행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나의 약함을 인정하며 말씀 앞에서 날마다 회개하며 깨어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내가 만나는 여러 가지 일들과 사람 앞에서도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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