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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미가서

3월 6일(월) 큐티 묵상(미 6:1-16)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3. 6.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6:1-16) 

 

미가 68절 말씀을 구약 신앙의 핵심을 보여주는 신앙의 축소판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미가 선지자는 4장과 5장에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실 메시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야곱의 남은 자와 택함받은 자를 구원하신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이어서 68절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왔을 때 시내 산에서 거룩한 법을 주셨습니다. 그 법은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들의 삶의 원리가 되고 지표가 됩니다. 그렇게 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복을 주시지만, 그렇게 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징벌하시고 열방의 포로가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것을 오해하면 안 되는게, 율법을 지키면 애굽에서 나온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미가 선지자가 예언할 당시 아하스 왕은 힌놈의 골짜기에 자식을 불태워 죽이는 몰록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래서 미가 선지자는 아하스 왕에게 자식을 불태워 죽인다고 해서 죄가 용서받지 못하고, 또한 일 년 된 송아지를 하나님께 드리고,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해서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미가 선지자의 말은 사람이 형식적으로, 의식적으로만 하나님을 찾을 뿐,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내면의 덕을 무시한다면 그런 형식적인 것들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라는 것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공의를 행하라는 사회적인 요구입니다.

둘째는 인자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친절을 베풀라는 인격적인 요구입니다.

셋째는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라는 영적인 요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하나님과 사람들을 어떤 마음과 태도로 섬겨왔습니까? 하나님은 형식적으로만 섬길 뿐 사람과 돈과 세상 즐거움에 종 노릇하며 살지는 않았습니까?

그동안 내 열심으로 살던 나에게 문제와 사건을 통해 고발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상한 심령으로 예배하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실천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09nCiwSi9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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