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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예레미야

렘 10:1-16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4. 9. 24.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10:1-16)

 

우리가 믿고 따르는 하나님은 유일하시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은 세상의 어떤 신적 존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믿던 유다 백성들이 이방 민족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섬겼다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이에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에게 이방 민족이 가는 길과 풍습을 배우지 말라고 권고합니다(2, 3). 왜냐하면 이방 사람들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모른 채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그저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세상 만물에 불과한 것들을 우상으로 삼고 섬기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며, 그것이 사람에게 화()나 복()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세상 권세와 지혜를 가져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결국 자신이 만든 우상을 섬기다가 망하여 어리석게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돈과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길을 부러워하거나 쫓아가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세상에 좋아 보이는 것들에 빼앗긴 마음을 회개하며,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만 따라가기로 작정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런 미련한 백성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야곱(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분깃이 되셨습니다(16).

이 말씀은 지금도 비록 죄 가운데 있지만, 택해 주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키시고 돌보신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유일하시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아무런 소망이 없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우리 하나님과 감히 비교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존재할 수 없음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오직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만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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