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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요한복음

24년 1월 9일(화) 큐티 묵상(요 4:15-26)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4. 1. 9.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

 

사마리아 여인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는 그런 물을 자신에게 주셔서, 자신이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나오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15) 여전히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여인에게, 예수님은 갑자기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16)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남편이 없다고 말하는 여인의 마음을 꿰뚫어 보신 예수님께서는 다섯 번 결혼하여 다섯 명의 남편이 있었으나 현재 같이 사는 남자 또한 법적인 남편이 아니기에 여인의 말이 옳다고 하시면서, 여인이 감추어둔 고난의 사건을 드러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여인과의 대화를 통하여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마시려면, 먼저 자신의 상처와 수치, 그리고 죄가 드러나야 함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내어놓고 벌거벗은 영혼으로 설 때에야 비로소 영생의 길이 열리는 것을 보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현재 자신의 현재 영적인 상태를 바로 아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바라보는 첫 단계임을 깨닫고, 자신과 가족과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되도록 합시다.

 

예수님 앞에서 솔직하게 자신의 부끄러운 삶을 고백한 여인은 점점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저 유대인으로 대하였지만 이제는 예수님을 선지자로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이어서 여인은 죄의 문제에서 당시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에 오래된 논쟁거리였던 예배의 문제로 바꿉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의 장소가 조상들이 가던 그리심산인지 아니면 유대인들이 예배드리던 예루살렘 성인지를 알고자 했습니다.

예배의 장소를 묻는 여인의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예배하는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디서건 아버지께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신의 죄를 깨닫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을 받은 자에게 나타나는 현상은 예배하는 태도의 변화가 찾아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의 죄 문제, 영적인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필요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예배를 사모하며, 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함으로 주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로 살아가도록 노력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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