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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요한복음

24년 1월 1일 말씀 묵상(요 1:1-18)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4. 1. 2.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요한복음 1:1-18까지는 요한복음 전체의 서론으로서 우리가 알고 믿어야 할 복음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의 서두에서는 예수님을 말씀(로고스’)로 설명합니다.

헬라 철학에서 '로고스'는 우주 만물을 깨닫게 하는 '말씀 혹은 사상'을 말합니다.

로고스를 이해하는 것이 세상을 깨닫는 것이며, 구원을 얻는 방법이지요!

 

요한은 이 로고스라는 이미지를 사용하고, 창세기 1장과 잠언 8장의 내용을 사용하여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사도 요한이 직접 보고 들었던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며, 그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요?

 

1. 예수님이 바로 그 말씀이며 하나님이십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1:1)'

 

더 이상 더할 것도 없고 뺄 것도 없는 창세기의 귀한 선언은, 오늘 예수님을 소개하는 선언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태초에 있었던 말씀(로고스)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말씀이며(2), 세상을 창조했던 말씀이며(3),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어 생명을 주신 말씀입니다(4).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며(1)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빛이 어둠에 비취었지만, 어둠이 그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 예수님이 직접 오셔서 깨어지고 타락한 세상 가운데 진리를 알려주시고 생명의 길을 열어주셨지만 사람들은 그분을 알지 못했고 받아들이지도 못했습니다.

 

그 빛을 깨닫고 받은 자에게는 생명이 있지만, 그 빛을 깨닫지 못하고 거부한 자에게는 깨어진 세상만이 있을 뿐입니다.

 

오늘도 말씀이요, 빛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촉구하십니다.

이 예수님을 깨닫고 믿으라구요!

세상의 빛이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십니다.

 

새 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무엇이 빛이고 소망입니까?

무엇을 목표로 하고, 무엇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나요?

당신에게 빛과 생명은 진정 예수님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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