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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민수기

9월 13일(수) 큐티 묵상(민 7:1-11)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9. 14.

분량대로 주시는 하나님

출애굽 한지 211일에 성막이 완성되었고, 모세는 장막과 제단과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합니다.(1)

여기서 기름성령의 은혜를 상징하고, “거룩히 구별함영적 성결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의 모든 것은 거룩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대는 성전된 우리 안에 거룩하신 성령 하나님이 함께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내 안의 마음과 행하는 모든 것에 거룩함이 묻어 나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거룩함이라는 것이 단순히 종교적 행위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삶의 구석구석에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드러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임하시는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정에서는 가족과 자녀들에게, 그리고 교회에서는 다른 성도들에게 잘 드러나도록 노력합시다. 오늘도 나를 통해 영적 거룩함이 드러나는 하루가 되도록 기도하며 노력합시다.

 

장막이 세워지자 이스라엘 지휘관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헌물로 성막 운반용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를 바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헌물을 회막 봉사에 사용하도록 하시는데, 게르손 자손은 수레 둘과 소 네 마리를 받았고, 므라리 자손은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를 받았습니다. 이는 므라리 자손의 직무가 크고 무거운 장막의 널판과 부속물들을 옮기고 설치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9)

 

반면 성막의 중요한 기물을 담당하는 고핫 자손에는 수레와 소를 공급하지 않았는데, 이는 그들이 지성물을 직접 어깨에 메고 이동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처음 레위의 둘째 아들 고핫이 가장 중요해 보이는 지성물을 담당하는 일을 맡았을 때, 다른 형제들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반면 지금 수레와 소를 배분하는 일에 고핫 자손이 빠진 것을 보면서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각기 직임대로 모든 것을 선하게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나에게, 그리고 우리 가정과 교회에 주시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맡은 역할에 충성을 다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나를 통해 주의 선하심을 드러내며 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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