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이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사탄은 사람들을, 특히 예수 믿는 성도들을 끊임없이 대적하고, 정죄하고, 고발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말씀의 법을 아는 성도들은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정죄감에 빠지거나 낙심하기도 합니다. 결국은 이렇게 해서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 사탄의 계획이고 전략입니다.
이것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의 어떠하심에 대해 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고, 정죄하고, 고발할 수 있겠느냐고 말합니다.
바울은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는 예수님이 계시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러기에 그 어떤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지게 할 수 없으며, 그 어떤 어려운 환경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지게 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바울이 이렇게 강조해서 말하는 것은, 바울 자신이 환난이나 곤고나 칼의 위험을 비롯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것들이 자신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긴다고 증거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한 계획을 오래 전부터 세우셨습니다. 거기에는 그 어떤 조건이나 자격도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지라도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구원, 지금도 여전히 은혜와 사랑 가운데 살고 있는 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와 사랑임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현재 당하는 고난과 어려움에도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 앞에 놓인 경주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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