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마침이신 그리스도
구원의 문제를 말하면, 많은 분들이 “나는 구원 받았는데” “나는 교회에 다니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구원의 문제에 접근합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30-32)
성경은 구원의 문제에 대해 뭐라고 말씀합니까? 이방인도, 이제 막 복음을 들은 사람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를 오래 믿은 사람들 가운데 “당연히 나는 믿음이 있지” 하면서도, 율법적인 생각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성경 어디를 봐도 율법을 지킬 만한 인생은 한 명도 없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열심으로 구원에 이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열심은 있었지만,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었기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말았습니다.(10:2-3)
올바른 지식이 없는 열심으로 율법을 지키려고 하면, 사건에 걸려 넘어지고 부끄러움을 당하고 맙니다.
매사에 “내가 내가”만 외치며 자기 중심적으로 사니까, 내가 의지해야 할 예수님이 도리어 부딪히는 걸림돌이 되고 맙니다.
-- 재미나게 살고 싶은데 성경을 읽으라고 하니 성경 말씀이 걸림돌이 됩니다.
-- 고난이 오면 “왜 고난이 오느냐고 부딪히고”, 축복이 오면 “내가 잘나서 잘된 줄 알고”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바르게 믿으면 달라집니다, 율법의 마침이자 완성이 되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리라”(9:33)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따르면, 나를 드러내지 않게 됩니다. 오히려 예수를 믿음으로 자신이 완전하지 않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누가 나의 수치와 죄를 지적해도, 믿는 자는 이미 스스로의 죄를 인정하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내가 내가” 하면서 살아온 세월들을 회개합시다. 그리고 예수님을 바르게 믿고 따름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모든 부끄러운 일들을 내어버리고 예수님만 따라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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