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 묵상 나눔(신약)/로마서

7월 20일(목) 큐티 묵상(롬 1:18-32)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7. 20.

내버려 두신 이유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통해서 자신을 나타내 보이셨고,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의 길, 하나님께로 올 수 있는 길을 주셨지만, 자기 욕심과 정욕 때문에 돌이키지 않고 사는 사람들을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먼저 하나님은 인간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셨습니다.(24)

사람의 생각하는 것이 악할 뿐이라는 창세기 말씀처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악한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경고를 하셔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신의 마음의 정욕, 즉 우상 숭배의 정욕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고 말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섬기고 숭배하는 인간을 마음의 정욕대로 내버려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인간을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셨습니다.(28)

상실한 마음이란 인간이 더 이상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여기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결국 그렇게 행한 인간의 죄의 결과는 사형, 영원한 죽음밖에는 없다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죄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른다고 자꾸 핑계만 대지 말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허망한 생각으로 어두워진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내 생각과 행동의 죄를 합리화하지 말고 우리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길 뿐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와야 합니다.

 

그동안 나의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며 나의 삶을 합리화하며 살아온 것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만약 있다면, 나를 향해 더 이상 핑계 대지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내 정욕대로 마음에 품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높이며 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