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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잠언

7월 18일(화) 큐티 묵상(잠 9:1-18)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7. 18.

지혜의 근본

 

9장은 잠언 첫 번째 부분(1-9)의 결론입니다.

지혜가 잔치를 준비하여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그런데 이곳에 초청 받은 사람들은 어리석고 지혜 없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지혜의 음성을 듣고 초청에 응하기만 하면, 멸망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지혜만 사람들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미련한 여인으로 상징되는 죄악도 사람들을 쾌락의 자리로 유혹합니다.(13-18) 미련한 여인들의 유혹은 아주 교묘하기에 지혜가 초청하는 잔치보다는 그 밖의 삶이 훨씬 재미나고 즐겁다고 거짓말합니다. 하지만 미련한 여인들의 유혹은 사람들로 하여금 거짓과 멸망으로 이끄는 초청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합니까? 지금 여러분은 말씀 묵상과 취미생활 중 무엇을 더 기쁘고 즐겁게 대하고 있습니까?

예수를 믿는 것과 말씀대로 사는 것과는 상관없이 세상 만족과 유익을 주는 사람들을 더 좋아하며 어울리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그리고 교회를 섬기고 예배드리는 일, 말씀 묵상의 일보다도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오늘 본문 10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의미합니다. 듣는 마음이 곧 지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거룩하신 자를 안다는 것은 거룩한 것을 구별하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구별하는 마음이 명철을 의미하며, 지혜를 가진 자가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살면서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성도된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매 순간 지혜의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생명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세상 것들에 기웃거리지 않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말씀대로 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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