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월) 큐티 묵상(잠 8:22-36)

오늘 본문에 보니,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지혜를 가지고 창조하셨고(22절), 천지창조의 현장에 지혜가 있었으며(27절), 직접 창조자가 되어 세상을 창조했다(30절)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는 동안에 사용하신 도구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지혜는 창조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 1:24)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그리고 그 창조의 자리에 함께 계셨던 예수님께서 우리를 가장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창조주가 되시고, 우리를 가장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말씀대로 살도록 노력합시다. 비록 연약해서 자주 넘어지고 교만해 하는 인생이지만, 지혜의 말씀에 붙들려 살므로 복을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32-36절에는 지금까지 말하던 지혜자 대신, 지혜가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내게서 듣고 배우라고 말합니다. 반복해서 “들으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지혜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지혜를 잃는 자는 자신의 영혼을 해롭게 하며, 결국은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 소리에는 귀를 기울이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는 그렇지 못한 모습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 이유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살거나 마음이 죄에 빠져 있다는 증거입니다.

결국 지혜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게 되면, 음녀의 집 주변에서 자기 만족과 욕심을 채우기 위해 방황하며 살 뿐이지만, 지혜의 훈계를 듣고 따르는 사람은 지혜의 문 곁에서 복을 받으면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귀한 생명처럼 여기며 살도록 노력합시다.

생명의 길이, 말씀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데 있음을 기억하며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지혜가 담긴 생명의 말씀을 사모하며 복된 삶을 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