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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데살로니가전서

6월 27일(화) 큐티 묵상(살전 5:1-11)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6. 27.

주의 날을 예비하는 삶

 

오늘 본문 1-2절에 보면,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때와 시기란 주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을 가리킵니다.

지금 바울이 그 날에 대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쓸 것이 없다고 말한 이유는 이미 바울이 그들과 함께 있었을 때에 가르쳐 주었고, 그들도 자세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그때와 시기가 궁금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어둠과 빛, 밤과 낮의 대조를 보이면서 어둠에 속한 자들은 평안과 안전을 외치다가 갑자기 멸망하나, 빛과 낮의 아들에게는 그날이 도둑같이 임하지 못한다며 그들을 안심시킵니다.

그러면서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리라”(6)고 당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적인 일에도 준비가 필요하듯이, 영적인 일에도 준비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몸의 부활과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사는 성도라면 바울의 권면처럼, 자기 일에 충실하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세상적인 즐거움과 만족을 위해 살기보다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짐으로 깨어 있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바울은 9절 말씀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바울 자신과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부르시고 세우신 것은 벌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이런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고, 자신 뿐만 아니라 서로서로 권면하며 믿음과 소망으로 살 것을 당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잠시 잘못된 길로 빠지더라도 돌이키사 그분의 사랑 안으로 들어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의 목적이 거룩이요 영혼 구원임을 기억하고 나와 가족의 구원, 또 다른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달려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사나 죽으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의 날을 예비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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