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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데살로니가전서

6월 26일(월) 큐티 묵상(살전 4:9-18)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6. 26.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권면합니다. 43절에서 하나님의 뜻은 너희의 거룩함이라고 말합니다. 거룩함은 타락한 세상 문화로부터 자기 삶을 구별하여 하나님 편에 서는 것입니다.

바울이 제일 먼저 당부하는 거룩함은 성적 순결입니다. 배우자를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하며 배우자 이외의 다른 사람과는 음행하지 말라고 말합니다.(3-5)

 

이어서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자세로 형제 사랑성실한 삶을 말합니다.

본문 9-10절에서 형제 사랑과 관련하여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며 칭찬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렇게 해나가길 권면합니다.

 

또한 성실한 삶에 대해 말하면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자기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고 권고합니다. 당시에는 종말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에 속아 일상의 일을 포기하거나 생업을 내려놓는 성도들이 생겨났습니다. 일은 하지도 않으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든 도와주시겠지 하며 무작정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에 대해 바울은 그런 그릇된 가르침에 흔들리지 말고 일상의 삶에 부지런함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라고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땅에 사는 우리의 목표는 거룩함과 영혼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수 생명 없이 죽어가는 불쌍한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공부, 사업, 직장, 가정일, 남을 돕는 일 등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삶이 이 땅의 시간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의 삶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는 자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이 땅을 사는 자들입니다.

 

당시에도 잘못된 이단들의 가르침은 데살로니가 성도들로 하여금 이미 죽음을 맞이한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걱정하게 만들었습니다. 살아 있는 자들도 예수님의 재림을 보지 못하고 죽을지도 모른다고 염려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소망 없는 불신자들처럼 슬퍼하지 말라”(14)고 권고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재림 때에는 먼저 죽은 자나 살아 있는 자나 모두가 부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진리 안에서 서로 위로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합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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