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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마태복음

2월 8일(수) 큐티 묵상(마 13:44-50)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2. 8.

천국 가치관(13:44-50)

 

예수님의 천국에 대한 말씀이 밭에 감추인 보화와 좋은 진주를 구하는 진주 장사의 비유로 계속됩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밭은 소유주 뿐만 아니라 일꾼들이나 일반 사람들도 지나갈 수 있는 보편적인 땅입니다. 이처럼 여러 사람이 밭을 지나가지만, 그 밭의 가치를 알았던 사람만이 자신의 소유를 팔아 그 밭을 삽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그 땅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했기에 자신의 모든 소유를 내놓아도 아깝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진주 장사의 가장 큰 관심은 좋은 진주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가 좋은 진주를 발견한다면 그는 자신의 전 재산을 들여서라도 그것을 살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나 좋은 진주를 사려는 진주 장사의 태도는 마치 천국을 갈망하는 성도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천국 시민권을 가진 자입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 어떤 것보다도 값진 천국을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

 

더욱이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희생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 세상 가치로 매겨지는 수많은 것들 앞에서도, 그것들이 천국의 비밀과는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닫고, 천국의 거룩함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 그물 비유로 이 세상 마지막 날에 임할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어부가 그물에 잡힌 물고기 중에서 좋은 것은 취하고 못된 것은 버리는 것처럼, 세상 끝 날에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가려내어 풀무 불에 던지실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천국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이 세상이 전부인 양 산다면, 그 마지막은 비참할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지막 시대 교회에는 의인과 악인이 함께 공존하는 상태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만 있다고 해서 완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것보다는 낫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천국 복음을 들을 수 있을 때 겸손히 듣고 주께로 돌이키는 역사가 있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주위 사람들에게는 천국 복음을 전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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