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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마태복음

2월 3일(금) 큐티 묵상(마 12:38-50)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2. 3.

내가 보일 표적 십자가(12:38-50)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주신 것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표적을 보여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표적을 원하는 것이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에게서 흠집을 찾아내기 위해서 표적을 구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 즉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에 표적만을 구하지만, 보여주실 표적은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없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선지자 요나와 왕이었던 솔로몬의 예를 들면서 자신이 선지자와 왕보다 더 큰 권위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암시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그랬듯이,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표적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믿음과 신앙이 부족해서 예수님과 그 분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삽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참된 표적이 십자가와 부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른 것을 기웃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가 보여야 할 표적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임을 꼭 기억하도록 합시다. 예수님의 십자가 정신인 사랑과 희생과 섬김을 보여줌으로써 예수님을 온전히 증거하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귀신의 비유를 들면서 악한 세대가 예수님에게 표적을 구하고, 요나와 솔로몬보다 크신 예수님을 알지 못함으로 지금보다 훨씬 심각한 처지에 놓이게 되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반응하지 않거나 여러 가지 기적을 보고도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구원의 반열에 들어가지 못하고 어려움을 당할 것을 경고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의 기쁨을 누린 자들도, 말씀으로 계속해서 양육을 받으며 영혼의 집을 예수의 영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바라기는

성공과 기복의 가치관이 구원과 거룩의 가치관으로 바뀌어서 예수님을 위해 헌신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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