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심판받아야 할 것들(습 2:4-15)
2장의 두 번째 부분인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이웃 나라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4절에서 7절까지는 블레셋 국가 안에 있는 도시와 지역들에 대한 심판 예언이며, 8절부터 11절에는 모압과 암몬에 대한 심판입니다. 12절부터 15절까지는 구스와 니느웨 국가에 대한 심판의 내용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들을 심판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8절)
이방 나라들이 심판을 받은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침탈하고, 주님의 백성들을 조롱하며 비방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맙니다.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졌음이라”(10절)
하나님의 백성을, 선하게 살고자 하는 이들을, 교만한 마음으로 모함하고, 조롱하며, 비방할 때 하나님이 갚으시는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만은 우리를 패망으로 이끄는 선봉입니다. 여호와의 날과 같은 문제와 사건이 찾아오면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심판의 날, 여호와의 분노의 날과 같은 커다란 고통과 시련의 시기가 다가오기 전에, 회개하며 겸손함으로 말씀 안에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블레셋처럼 힘세고 화려해 보이는 것을 부러워하며 좇으려 했던 것을 회개합시다. 비방과 조롱하는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공격했던 것을 회개합시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2:3)
이 말씀처럼 하나님을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성도의 삶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숨길 것이 하나도 없음을 인정하며, 내 안에 있는 더러운 마음과 생각들을 주의 보혈로 깨끗이 하고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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