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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12월 28일(수) 큐티 묵상(습 1:14-2:3)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12. 28.

여호와의 분노의 날(1:14-2:3)

 

스바냐는 여호와의 날이 우상을 섬기며 약자를 착취함으로 하나님을 분노케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분노가 쏟아지는 환난과 고통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특별히 16절에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는 말씀은 바벨론 군대의 침략을 묘사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 날에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리셔서 눈먼 사람처럼 행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무섭고 두려운 주의 날은, 일차적으로는 바벨론의 침략과 예루살렘 멸망으로 성취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대에도 생명의 빛을 보지 못하고,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을 볼 때, 우리도 그 심판의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스바냐 선지자가 지금이 그 날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외쳤을 때, 요시야 왕이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을 듣고 종교개혁을 단행했던 것처럼, 우리도 말씀을 외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더불어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잠간의 고난으로 눈 먼 자같이 행했던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내 죄를 보게 하시고, 다시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하도록 합시다.

 

이제 하나님은 자신의 범죄를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뉘우치지도 않던 유다 백성들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진노가 이르기 전에 죄의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2:1-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어떤 어려운 문제와 사건 가운데서도 하나님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내 삶 가운데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며 겸손함으로 엎드려 순종의 걸음을 걸어야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여호와의 날이 가깝고도 빠르게 옴을 깨닫고 겸손히 하나님을 찾으며 공의를 구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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